2026/03 2

Actonix에서 Todit으로 — 포지셔닝 실패를 인정하고 피벗하기 까지

시작: inPaser라는 아이디어처음 이걸 만들겠다고 생각한 건 단순한 질문에서였다."문서를 올리면 그냥 할 일 목록이 나오면 안 되나?"회의록을 읽고 태스크를 뽑고, 메모를 정리하고 일정을 잡는 그 반복 작업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느껴졌다. 요약이 아니라 실행. 읽는 게 아니라 움직이는 것. 그 차이가 핵심이라고 생각했다.그래서 나온 게 inPaser였다. 문서 → 파싱 → 외부 시스템 실행까지 이어지는 인프라 엔진 개념. 근데 솔직히 말하면 그건 너무 큰 그림이었다. 고등학생 혼자서 처음부터 풀 엔진을 만들 수는 없었다. 그래서 MVP가 필요했다. inPaser의 첫 번째 레이어를 증명할 서비스. 그게 Actonix였다.Actonix: 맞는 제품, 틀린 포지셔닝Actonix는 이미지나 문서를 올리면 A..

SaaS/Insight Paser 2026.03.18

조코딩 x OpenAI x Primer AI 해커톤 참가 후기 – Actonix를 출품하며

최근 조코딩 x OpenAI x Primer AI 해커톤에 내가 만들고 있던 서비스 Actonix를 출품했다.이번 해커톤은 단순히 “아이디어를 내는 자리”라기보다, 내가 만들고 있는 AI 서비스가 실제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지, 그리고 그 방향성이 시장과 사용자 관점에서 설득력이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.왜 Actonix를 들고 나갔나나는 원래부터 “정보를 읽는 AI”보다, 정보를 행동으로 바꾸는 AI에 더 큰 관심이 있었다.이미지, 문서, 포스터, 안내문처럼 비정형으로 흩어져 있는 정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있어도, 실제로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는 불편한 경우가 많다.예를 들어 수행평가 안내문을 보면 사람은 대충 이런 흐름으로 생각한다.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고준비 과정을 쪼..

Web 2026.03.10